[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예당호 빛 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군은 최근 예산 상설시장-오픈스페이스 등의 활성화로 전국적인 유명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워터프론트(수변무대) 준공을 기념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LED 빛 조형물, 포토존, 미디어아트존 등을 조성하고 있다.

예당호 빛축제 [사진=예산군]
예당호 빛축제 [사진=예산군]

 

빛축제의 첫날인 9월 23일에는 점등식 및 수변음악회가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수변음악회에는 가수 박재정, 다비치,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 부스에서는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올해 준공된 워터프론트는 예당호에서 수변의 아침을 맞는 ‘해오름’을 표현한 무대로 넓은 잔디광장과 자연에서 느낀 예술적 영감이 생동하는 문화예술적 열린 장소이자 출렁다리에 이은 지역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첫 개최되는 예당호 빛 축제는 축제 기간 예산장터 삼국축제, 의좋은 형제축제, 예산사과축제와 함께 열려 시너지를 내고 낮과 밤, 온종일 예산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당호의 아름다운 밤을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빛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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