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현장)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적격 시군구를 제외한 전국 4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상위 33개 시군을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했다.

기념촬영 [사진=예산군]
기념촬영 [사진=예산군]

 

특히 예산군은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충남도내 1위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사업을 신청한 관내 12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를 진행하며, 이는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쾌적한 축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3년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 분야 최우선 공약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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