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 일행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 일행은 지난달 8월 23일 서울 종로구 구의회을 방문해 라도균 의장, 이광규의원, 이응주의원, 김하영의원, 박희연의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환영식을 열었다.[사진=종로구의회]
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 일행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 일행은 지난달 8월 23일 서울 종로구 구의회을 방문해 라도균 의장, 이광규의원, 이응주의원, 김하영의원, 박희연의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환영식을 열었다.[사진=종로구의회]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 일행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 일행은 지난달 8월 23일 서울 종로구 구의회을 방문해 라도균 의장, 이광규의원, 이응주의원, 김하영의원, 박희연의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환영식을 열었다.

위로부터 라도균 종로구의장,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위로부터 라도균 종로구의장,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이날 환영식에서 라도균 종로구의장은 “오늘의 협력이 내일의 밝은 미래와 더불어 중요한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종로구와 베트남과 협력의 바탕으로 인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척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은 “오늘의 협력 간담회를 더불어 베트남과 한국은 그간 매우 긴밀하게 협력해왔다”며 “베트남한국친선협회와 종로구와의 협력 활동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사랑에 기반한 따뜻한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베트남과 종로구와 인류애적 연대를 이루어 지구촌의 발전과 행복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위로부터 왼쪽 김하영 의원,  이광규 의원, 이응주 의원, 박희연의원 등이 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에게 기념품 전달 받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위로부터 왼쪽 김하영 의원, 이광규 의원, 이응주 의원, 박희연의원 등이 레티투항 베트남 하노이시 당위원 서호구 당비서 겸 인민위원회의장에게 기념품 전달 받고 있다.[사진=종로구의회]

권재행 이사장은 “이번 방문에 양측이 함께 외치며 훈훈한 웃음과 우호 증진 등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이기에 인도적 지원 등 협력으로 종로구의회 베트남-한국친선협회와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는 앞으로 우호 증진에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이사장은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가 10년을 봉사하며 걸어온 길을 국내‧외사업 등을 소개했다. 국내사업으로는 △노인복지사업(독거노인 도시락봉사) △다문화복지사업(의료지원ㆍ교육지원ㆍ무료한글교실ㆍ무료결혼ㆍ무료장례)사업 △청소년 복지사업, 아동쉼터지원, 청소년물품지원, 인재육성장학금지원 등을 하고 있다. 

​국외사업으로는 △국내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난치병어린이돕기 무료치료 사업 △태권도 무료 교육 △K-POP카피댄스대회와 K-CUITURE 한국 베트남 문화공연 △한국ㆍ베트남 투자 교육 컨설팅 △한국 베트남 교류협력 기업박람회, 베트남 고아원ㆍ소외계층 돕기, 학교 지어주기 사업, 사랑의 도서관 지원사업 등이 있다.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이사장이 한국-베트남 경제발전을위해 인민 대사에 위촉됐다.[사진=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중앙회이사장이 한국-베트남 경제발전을위해 인민 대사에 위촉됐다.[사진=한국다문화재단]

권 이사장은 “봉사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주위를 둘러보고 작은 손을 내밀다 보면 시간은 지나고 그런 시간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서 큰 산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모자람을 봉사자분들과 함께 이끌어주는 고문, 이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껏 정부 지원 없이도 묵묵히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이란 시간을 돌아보면 아득한 시간이지만 보람 있는 일을 했기에 힘들거나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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