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내달 7일까지 군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 근로자용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영상 송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이동 금연 클리닉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표적인 사망원인이지만, 지속적으로 관리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를 수치 확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강화를 위한 인식개선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40세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심뇌혈관질환에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저조해 적정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계층이기 때문에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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