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 GE 헬스케어 서비스사업부 상무가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GE 헬스케어]
박정웅 GE 헬스케어 서비스사업부 상무가 오프닝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GE 헬스케어]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GE 헬스케어 코리아가 지난달 31 일 부산 웨스틴 호텔에서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한 ‘MR 테크 유저 서밋 부산 2023’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밋은 GE 헬스케어가 지난 6월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고객을 보다 밀접하게 만나 소통하기 위해 진행한 2번째 행사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들과 MR의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GE 헬스케어는 서울·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MR 테크 유저 서밋’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40여개의 주요 병원 영상의학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정웅 GE 헬스케어 서비스사업부 상무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권윤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방사선사의 ‘에어리콘 DL 유저 경험 소개’, 이범영 동탄시티병원 실장의 ‘GE 헬스케어의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한 병원 효율 증대 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GE 헬스케어의 MRI 딥러닝 재구성 기능인 ‘에어 리콘 DL’은 AI를 기반으로 짧은 검사 시간에도 높은 SNR(신호대잡음비)과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존의 2D 검사에서 3D 검사, 움직임 보정 검사, 신경 다발 추적검사, MR 대조도(T1, T2) 정량 분석 검사, 지방 신호 소거 검사 등 기능이 확장 적용됐다.

특히 3D 검사·움직임 보정 검사(PROPELLER)에 AI 기술을 적용해 3D 검사가 꼭 필요한 장기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촬영 시간 단축, 영상의 질 향상이 가능해 환자와 의료진의 진료 효율을 지원할 수 있다. 또 ‘에어 리콘 DL’은 기존 설치된 대부분의 GE헬스케어 MR장비에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김은미 GE 헬스케어 대표는 “GE 헬스케어는 보다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최신기술의 이점을 알리고 이를 통해 실제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경기에 이어 부산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고객과 만나 보다 현장의 실질적인 니즈를 듣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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