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마지막 점검, 9월 모의평가 6일 실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6일 치러진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112개 고등학교와 15개 학원에서 올해 마지막 예비 수능시험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이날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며 올해 수능시험의 난이도와 출제기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마지막 전국단위 시험이다.

9월 모의평가에는 전북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7277명이 응시하며, 재학생 1만5453명과 졸업생 1824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또한, 6일 9월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06개 고등학교 1학년 1만5978명과 2학년 1만695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9월 모의평가는 정부의 킬러문항 출제 배제 방침 발표 후 시행되는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다"면서 "2024학년도 수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남은 기간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학습 전략을 수정·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