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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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교육혁신전략실은 지난 31일 AU-WINGS 학생역량증진을 위한 ‘2023학년도 나의 인생 교양/융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윤동열 총장, 김재준 교무처장, 이혜경 입학홍보처장, 박영미 교육혁신전략실장과 수상자 24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이 교양 및 융합전공 교과목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익혔으며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발전을 위하여 제안하고 싶은 교양 및 융합전공 교과목 요구도 조사를 위해 개최되었다.

나의 인생 교양/융전 공모전은 팀을 대상으로 한 제안 부문 ‘내가 만드는 교양/융합 교과목 제안서’ 및 개인 대상 후기 부문 ‘내가 만난 교양/융합 교과목 수강후기’ 2개 분야로 운영되었다.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5인의 관련분야 전문가가 심사했다.

심사결과,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박우주(간호학과) ▲우수상 오소정(스마트콘텐츠과), 순창건(방사선학과), 전하리(식품영양학과), ▲장려상 송채원(간호학과) 외 4팀이 후기 부문에서는 ▲대상 양우찬(물리치료학과) ▲우수상 최소은(유아교육과) ▲이민지(간호학과) ▲강미선(간호학과) ▲장려상 이시내(간호학과) 외 5명 등, 총 24명이 수상했다.

박영미 교육혁신전략실장은 “이번 교양 및 융합전공교과목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교과목이 추후 교양교육과정 개발에 실제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 교육혁신전략실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내가 직접 교양교과목을 제안하는 것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면서 우리 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교양교과목이 개발되어 많은 학생들이 보다 넓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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