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23일 오후 2시 도서관 소리와빛터에서 지역주민과 학교 밖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정재찬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재찬 작가는 시 읽는 기쁨을 알려주는 시 에세이스트로, 주요 저서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1년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다.

이날 정 작가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다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위안을 줄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시작 전 윤슬타악기앙상블 연주단이 마림바·비브라폰 듀엣 연주로 ‘헨델의 사라방드’, ‘라라랜드 O.S.T’, 인어공주 O.S.T’등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들려 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 10시부터 구포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인생이라는 삶의 굴곡에서 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감성이 충만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부산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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