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을 등록했다.

[사진=전남도]
[사진=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고, 세액공제(기부금 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 혜택도 주어진다.

기부자가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요청하는 주소로 입장권이 배송된다.

추가 구입을 원하면 온라인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 인터파크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는 사전 할인판매 기간 성인 1만 원권은 30% 할인된 7000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청소년은 3000 원(현장 5000 원), 어린이는 2000 원(현장 3000 원)이다. 사전예매로만 살 수 있는 가족권은 1만 7000 원이며 가족 5명이 동반 입장할 수 있다.

박홍재 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가치와 치유농업을 통해 지구와 인간의 공존 방식도 함께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많은 분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인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옆)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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