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제263회 임시회를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4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4일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중랑구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58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모두 4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4일 제1차 본회의로 시작한 이번 임시회는 5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조성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580억 원에 달하는 추경안을 비롯해 구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처리될 예정”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추가경정예산과 조례안 등이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돼 있는지 심도 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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