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구청장(왼쪽), 구 농업협동조합과 MOU체결. [사진=중구]
김정헌 구청장(왼쪽), 구 농업협동조합과 MOU체결. [사진=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역농산물 살리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와 구 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영종 쌀 소비 촉진과 구내식당 급식 수준 향상 등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2청 구내식당 영종쌀 구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월 ‘경로당 양곡 영종쌀 지원 업무 협약’에 이어 김정헌 구청장과 정선근 구농협 조합장의 두 번째 상생 협력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직원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달부터 2청 구내식당에 연간 영종쌀 ‘맛좋은 섬쌀’ 3120여kg을 지속 공급키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구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고품질의 영종쌀을 구내식당 식자재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가도 살리고, 구내식당의 급식 수준도 향상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소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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