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설 [사진=김해시]
 물놀이 시설 [사진=김해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김해시는 지난 31일 폐장한 기후변화테마공원 물놀이시설에 8,0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올 여름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린 가운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시설은 지난 6월 24~25일 양일간 시범 운영 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이용 인원을 회차별 최대 100명으로 제한하고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했다.

물놀이 용수는 매일 전량 교체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수질과 안전관리에 힘썼다.

물놀이시설을 폐장한 기후변화테마공원은 지난 1일부터 푸름이환경교실 등 다양한 기후․환경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기후변화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2015년에 개장하여 매년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친숙한 물놀이장인 만큼 노후시설 개보수를 철저히 해 내년에는 더 나은 시설로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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