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제주항공은 면세점 고정환율 제도·면세품 사전 예약 등 기내 판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항공 여행을 돕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기내 판매 서비스에는 기내 면세점 고정환율 제도를 통한 환율 혜택·면세품 사전 예약·무료 배송 등의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제주항공은 기내 면세점 내에서 한 달 동안 같은 환율을 적용하는 고정환율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요즘같이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는 보다 경제적인 면세 쇼핑이 가능하다. 이달 현재 제주항공의 기내 면세점 적용 환율은 1달러 기준 1280원으로, 지난 1일 종가기준 환율인 1321원보다 41원 낮다.

또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받으면 면세품 쇼핑 및 수령에 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기내 면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 예약을 하거나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사전 예약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상품을 전달받는 항공편의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이전(동남아·대양주 노선 72시간)까지 주문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여행의 질을 높일 방법 중 하나라고 소개한다.

설렘배송 이용 시 여행지에서 기념품이나 선물 등을 구매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수하물 비용까지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여행 기간 구매 물품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가볍고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설렘배송 이용 고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간 설램배송 판매량은 86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인 7453건 대비 약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기존 상품 외에도 지역 특산품·대표 먹거리 등 제주항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상품 종류를 꾸준히 늘리고 있어 설렘배송 판매량 또한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내 면세점과 설렘배송 서비스 외에도 환전·숙박 등 차별화된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파트너스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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