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성인용과 구분해 14세 미만 아동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재구성해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성인용과 구분해 14세 미만 아동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재구성해 공개했다. [사진=네이버]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성인용과 구분해 14세 미만 아동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재구성해 공개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쥬니버’, ‘소프트웨어야놀자’, ‘엔트리’ 서비스들의 기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재구성한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1일 공개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공개한 ‘아동용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성인용 개인정보 처리방침과는 구분해 14세 미만 아동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국어연구소와 함께 해당 내용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도 검증을 수행해 이에 따른 검증 보고서도 투명하게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아동·청소년 사용자들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3년에는 네이버 개인정보 처리방침 ‘EASY 버전’ 및 ‘인포그래픽 버전’을 제작, 공개해 아동 청소년들도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했다. 

또 2019년 국내 최초로 네이버 회원 가입 페이지에 ‘아동용 개인 수집 및 이용 동의 안내’를 추가해 14세 미만 아동들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 또는 파기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아동 및 청소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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