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일부터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의 실용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한국어교육을 시작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을 위해 특수목적에 맞춰진 한국어교육은 △ 한국어전문가과정(1차) 9.1.~9.27.(매주 월, 수, 금) 10:00~12:00 △ 한국어문장쓰기반(1차) 9.1.~9.27.(매주 월, 수, 금) 13:00~15:00 △ 한국어전문가과정(2차) 10.11.~11.6.(매주 월, 수, 금) 10:00~12:00 △ 한국어문장쓰기반(2차) 10.11.~11.6.(매주 월, 수, 금) 13:00~15:00으로, 회당 2시간 총 12회로 진행된다.

하반기 첫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이번 기회에 한국어 문법을 정확하게 배워서 이중언어강사로써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수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한국에서의 취업, 자녀 양육 등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한국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가족센터는 그 외에도 ‘한국어발음교정반’, ‘취업한국어’ 등 한국어수업을 11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창원시 거주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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