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서보영)는 창신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우미옥)과 함께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2023년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8월까지 '개인 맞춤형 K-푸드를 위한 청년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은 발효음식협회(협회장 이영순)와 연계한 '발효음식 지도사 과정'과 한국 티 협회와 연계한 '티 소믈리에(tea sommelier) 3급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청년층(만19세-45세)을 대상으로 6주 교육과정 이수 후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전문가 양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사업비를 받아 지원된 만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수강생들이 직접 담근 전통 고추장 50개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에 전달했다. 

전달된 고추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이주여성들의 '결혼이민자 가족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사업에 선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발효음식 지도사 과정에 참여한 김태남 씨는 “식품 조리와 관련된 현직에 근무하면서도 전통 장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앉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 장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격증 취득까지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전통 고추장을 만들어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창신대학교는 2019년부터 부영그룹이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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