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법연구소 특강 시리즈. [사진=김은태 기자]
착한법연구소 특강 시리즈.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이희성 변호사가 소장인 착한법연구소는 지난 2일 착한강의 1탄 시리즈로 사주명리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완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무왕로 착한법연구소 4층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은 이희성 변호사 사회로 진행돼, 김 교수가 '익산의 풍수지리'와 '나를 돌보는 명리학' 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어졌다.

김 교수는 동국대 동양철학 박사와 동국대 상담심리 석사를 취득하고 길림대 세계경제학 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중앙일보에 이어 현재 서울신문 논설위원으로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있는 명리학 대가로 평가 받고 있다.

강연에 나선 김 교수는 "사주명리학은 예측과 예언적 학문에서 벗어나 성격과 심리분석, 진로적성, 직무역량, 대인관계 등 다양한 인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학문이다"면서 "이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적성과 역량을 설계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계획적으로 맞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익산의 옛 명칭은 익주이고 이는 백성들에게 이익이 되는 땅이라는 뜻으로 익산은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훌륭한 땅이다"면서 "이에 익산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익산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희성 변호사 인사말. [사진=김은태 기자]
이희성 변호사 인사말. [사진=김은태 기자]

앞서 이희성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웃을 일이 없는 요즘 작은 위안이 될 강연을 준비하면서 어렵게 김동완 교수님을 모셨다"며 "앞으로도 명사 초청 특강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시민들과 익산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법 연구소는 이날 특강에 이어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문학과 문화예술, 경제 분야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명사 특강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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