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전제민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관광홍보를 위해 마련된 시구행사에서 홍보활동과 함께 여수수산물을 사랑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엔씨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시구 행사는 1300만 여수 관광객 회복을 위한 하반기 지역 축제 홍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시구를 마친 뒤, 1루 쪽에 마련된 관람석에서 여수시청 홍보단과 함께 관람객들에 여수 관광홍보물과 지역 축제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최근 오염수와 고수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피켓을 제작 "여수 어민들이 고수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시민의 건강과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안전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여수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이에 앞서 시는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부스 운영과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홍보했다.

한편, 올해 여수시 하반기 축제로는 ▲갯벌 노을 체험행사(9월16~17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10월6~8일) ▲여수동동북축제(10월21~22일) ▲여수밤바다불꽃축제(10월28일) 등이 마련돼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