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 5482농가에 18억1000만원의 과수긴급방제비 지급에 나섰다.[사진=독자제공]
경상북도 의성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 5482농가에 18억1000만원의 과수긴급방제비 지급에 나섰다.[사진=독자제공]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 5482농가에 18억1000만원의 과수긴급방제비 지급에 나섰다.

의성군은 4~6월 발생한 저온과 우박, 최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지원책으로 과수 재배 면적별로 과수농가 긴급방제비지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농작물 재해 중 자두와 복숭아 등 과수 농가가 집중된 약 13054농가, 4319헥타르에 이르는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군은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적으로 2회 추경 편성을 통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등의 2차 피해를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비 지원에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과수농가 긴급방제비 지원과 벼병해충공동방제로 신속한 복구 지원과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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