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근대 의상을 입고 진해의 문화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근대 진해路의 여행’ 문화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 제820호로 지정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에는 사적으로 지정된 진해우체국, 국가등록문화로 등록된 진해역과 10개소의 개별등록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다.

창원시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이번 투어에서는 12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해설과 함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재 투어는 선착순 무료이며, 상시 모집을 실시하여 희망하는 날짜 5일 전까지 인스타그램 @modern_jinhaeroad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근대 진해로의 여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 투어는 날짜에 따라 근대포토북 코스, 진해 토큰 프리마켓 연계코스, 평일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신청받는다.

▲근대포토북 코스 - 근대의상을 무료 대여하며 전문 사진작가가 각 포토 스팟에서 인생샷을 찍어주고 온라인 포토북을 만들어준다. ▲진해 토큰 프리마켓 연계코스 - 중원로에서 열리는 프리마켓과 연계하여 근대의상을 대여해주고 프리마켓에서 문화예술 체험에 사용 가능한 토큰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 프로그램 -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장옥 아트 플레이스에서 실크스크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은자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투어는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 대국민 홍보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되어 오는 10월 28~29일 진행하는 ‘근대 진해路의 여행’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에서는 경관조명, 미디어 퍼레이드 등 등록문화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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