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정영식 대표이사
(오른쪽)정영식 대표이사

[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가족의 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 릴레이 사업인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는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기부자가 10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 또는 자진 기부하는 방식으로, 1호, 2호에 이은 3호 기부자는 범한퓨얼셀(주)(대표이사 정영식)로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부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집중적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상담사 가정방문 상담 ▲가족 문화·체험활동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기탁받은 1호, 2호 기부금으로 학대피해아동가정 10세대에 가족 기능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3호 기부로 더 많은 학대피해아동 가족이 일상 생활을 회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범한퓨얼셀(주)는 국내·외 다양한 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영식 대표이사는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한 가정안에서 밝은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지역사회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리고, 우리 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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