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GH 공공건축가 설계자문회의 모습. [사진=GH]
30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GH 공공건축가 설계자문회의 모습. [사진=GH]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장순각 한양대 교수, 이경훈 국민대 교수, 천의영 경기대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GH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동탄2 A76-2블록 등 3개 단지와 안양관양고 공공주택단지 총 4528세대로,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착공해 분양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