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 [사진=하동군]
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 [사진=하동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재)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가 부산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 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식품분석센터는 2017년 10월 16일 시험·검사기관으로 첫 지정된 후 2020년과 2023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됨으로써, 2027년 10월까지 국가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이 2022년 7월 1일 개정된 후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평가표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에 의의가 크다.

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는 그동안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280여개 이상 기업의 자가품질검사(이화학 61종, 미생물 34종), 품질관리, 성분분석, 위생관리, HACCP 등에 대해 2020년 1148건, 2021년 1435건, 2022년 1605건, 2023년 현재 1300건 검사를 실시했으며, 기업 제품에 대한 검사 수요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하동녹차연구소 식품분석센터는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이용한 과학적 검사로 지역 내 생산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법정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 결과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제조업체, 국민의 식품위생과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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