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1일 서초역 인근 학교 주변 담배와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소속 단원이 편의점에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이번 캠페인에는 구에서 위촉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과 함께 서초키핑맘, 나비드림, 그린맵 등 지역 내 건강환경조성 주민단체원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및 구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를 편의점 등 판매업소 출입문에 부착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결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올해 동네 사정에 밝은 18개동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42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편의점, 슈퍼마켓 등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및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강지킴이’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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