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31억 원으로 확정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진=권병건 기자]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앞서 8300억 원 대비 131억원(1.58%)이 증가한 8431억 원 편성으로 재원은 지방교부세 및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천수위관측시설구축 8억원, ▲저수지 CCTV설치 7억원, ▲도로시설 복구 23억원(117건), ▲하천수해 복구 30억원(100건), ▲저수지 등 기반시설 복구 49억원(171건)과 이상기온 피해농가 지원을 위한 ▲4~6월 이상기온 농작물 피해농가 특별지원, ▲6월 농작물 우박피해 복구지원 사업 등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지역 수해복구와 시설보강 예산으로 102억원을 편성, 주민의 안전과 복리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재난에 대비, 군민 안전의 지속적인 확보를 목표로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며 “편성된 사업은 신속하게 집행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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