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도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집중캠프를 진행하고 다양한 관광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관광창업 사관학교’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한 교육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입교생을 모집하여 총 15개 팀, 30명을 선발하였으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창업 전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집중캠프는 사업 실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가의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최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1일차에서는 관광체험 서비스, 관광콘텐츠, 식음료 및 제조상품 등 각 팀별 아이템에 해당하는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식재산권, 특허, 마케팅 등 전문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주식회사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대표가 입교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할 수 있도록 자사의 창업스토리를 소개하였고, 입교생들은 선배창업가의 열띤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창업에 기대감을 드높였다.

집중캠프 이후, 입교생들은 4회의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9월 8일(예정)에 있을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하여 최대 4백만 원의 시상금에 도전한다.

‘관광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는 「2024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도전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접수 중인 「2023년 비상주 협력기업」 공모에도 가점을 받게 된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입교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토대로 우수한 관광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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