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사진=광산구]
[사진=광산구]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실효성, 안전 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 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 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간 협력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광산구는 올해 총 122곳을 점검,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고, 재난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인력 자원 구성으로 빈틈없는 '정밀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열화상카메라, 무인기 등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효율성을 높였다.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지역의 여러 단체, 시민이 합심하고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며 "선제적 예방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 도시 구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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