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23일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임직원들이 종근당 천안공장에서 23일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종근당홀딩스가 여름철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7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하절기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종근당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2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196명의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도 조성해 소아암 쉼터의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데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여름마다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2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800여장을 소아암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작지만 가장 영향력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 희망이야기’, 위기가정 영·유아 수면조끼 만들기, 홀몸 어르신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쪽방촌 주민의류 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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