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서울동부지역본부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24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최보경 사회공헌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 서정곤 팀장. [사진=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왼쪽부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최보경 사회공헌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 서정곤 팀장. [사진=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2019년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한 캠코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해 2023년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통해 상반기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 사업, 자원재생 활동가(폐지수집어르신) 폭염대비 지원 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주거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진행해 연간 총 1824가구의 에너지복지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28가구에 추가 비용부담 없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또한, 6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폭염과 안전에 취약한 폐지수집어르신 1800명에게 안전조끼, 쿨타월, 쿨토시 세트를 전달했다.

8월부터는 노후주택 단열, 창호·조명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취약 4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시키는 주거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서정곤 기획관리팀장은 “환경과 에너지 등 지역사회 시의성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최보경 사회공헌실장은 “에너지취약가구의 빈곤 완화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큰 에너지복지사업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캠코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기부 참여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 /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또는 홈페이지(서울에너지플러스.kr) 접속을 통한 후원 참여, #70795050 문자기부(건당 2000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취약가구의 에너지 빈곤 완화 지원,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1751/1771~17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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