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 △K-컬처 100선(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생활관광(대흥 천년마을에서의 더 느린여행) 사업 활성화 지원 △예산군 주요 축제 연계 이벤트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업무협약 [사진=예산군]
업무협약 [사진=예산군]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요즘 전국적 명소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과 삽교곱창특화거리 등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도 지원키로 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 6월 ‘2023년 전통시장 맞춤형 관광컨설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활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에 나서 품격있는 명품 관광도시 예산으로 거듭나는 한편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광공사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군의 우수한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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