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잼버리 행사지원 감사 오찬. [사진=원광대]
원광대 잼버리 행사지원 감사 오찬. [사진=원광대]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2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지원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기숙사 식당에서 열렸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와 식자재 공급 등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의 기숙사 입소에 따른 행사 지원에 나선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원만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면서 "여러분의 노력에 힘입어 원광대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고 지역 곳곳에서 감사 인사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오찬에 앞서 박성태 총장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경찰 업무협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북경찰청장과 익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직원들에게 강황수 청장과 김종신 서장을 대신해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원광대 잼버리 행사지원 감사 오찬-전북경찰청장 감사장 전달. [사진=원광대]
원광대 잼버리 행사지원 감사 오찬-전북경찰청장 감사장 전달. [사진=원광대]

이날 전북경찰청장 감사장은 국제교류과 오상훈, 신지효, 심정아 직원이 받았으며, 시설지원과 전강훤 담당관과 총무과 신영석 직원이 익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에서 가장 많은 2097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기숙사에 입소해 전북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 교직원들은 대원들이 머무는 동안 숙식 장소와 통역 등 편의제공을 위한 봉사에 나서 잼버리 국제운영요원(IST)과 스카우트 대원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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