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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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전KDN이 사회적경제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전KDN은 23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의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진행된다.

사업은 이미 지난 6월 공고와 모집을 통해 이달 초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 홍보 및 수출을 위한 해외 구매자와의 1:1 매칭 상담부터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해주는 맞춤형 사업이다.

한전KDN은 사업의 시작으로 지난 18일 함께일하는재단의 WT교육장에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향후 진행될 수출상담회 계획 및 수출계약과 관련한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참여기업 정보와 사업 아이템 등 서로에 대한 소개를 통해 기업 간 사업 공동 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아동용 종이 완구, 폐스마트폰을 활용한 검안기기,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등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정기업들의 다수 참여로 향후 해당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얼마만큼 주목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훌륭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등 여러 여건상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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