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사진=국립공원공단]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사진=국립공원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확산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공개적 약속과 함께 안녕(Bye)의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영상을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임원진은 지난 16일 강원 원주시에 있는 본사 홍보관에서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등 다회용기의 생활 속 사용을 다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송 이사장은 다음 참여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를 지목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플라스틱 재활용 순찰복, 사무실 내 텀블러 사용, 냉난방 온도 조절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탐방원 등에서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청정지역으로 불리는 국립공원도 플라스틱 사용에 자유롭지 못하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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