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찬)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제2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봉시네마 [사진=안양시]
삼봉시네마 [사진=안양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특히 25일에는 박달2동의 자랑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의 멤버 헐크(본명 조종현)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동호회 무대를 비롯해 26일에는 ‘포르테음향’의 공연도 펼쳐진다.

영화는 25일에 ‘탑건: 매버릭’, 26일에는 ‘겨울왕국2’가 상영된다. 상영 전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뚜껑이 있는 다회용 용기(1L 이하)를 가져오면 무료로 팝콘을 나눠준다.

김영찬 위원장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원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와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봉천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시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봉시네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 행사가 연기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