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무더위에도 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현장 방문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가 혹서기 기간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부서를 직접 방문해 순회 진료를 진행하는 현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가 혹서기 기간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부서를 직접 방문해 순회 진료를 진행하는 현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는 이번 혹서기 기간동안 현장 방문진료팀을 구성, 현업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방문진료팀은 건강증진센터 의사·간호사·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조업 현장과 각종 수리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 현장 방문진료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질병 상담 △건강상태 진단 △필요시 전문의약품 무상 제공 등을 진행한다.

특히, 무더위가 절정인 8월 기간 동안 수분섭취, 적절한 휴식, 이상징후 발생시 의료기관 즉시 방문 등 하절기 건강관리 노하우에 대한 교육도 병행 진행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방문진료에 참여한 건강증진센터 곽병규 의사는 "매년 최고 기온이 신기록을 경신하며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건강상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자 온열쉼터 확대  △그늘막, 대형선풍기, 테이블과 의자 지원 △냉음료(생수, 빙과류) 지원 △제빙기와 아이스박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폭염경보(주의보) 발령시 전직원 대상 긴급 문자 발송 △광양소 온열질환 예방 특별 캠페인 기간 운영(8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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