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구로문화재단에서 5월부터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린 2023년 브런치콘서트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함께하는 이달의 공연’(이하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이 시즌2를 맞이했다.

공연 전경. [사진=구로문화재단]
공연 전경. [사진=구로문화재단]

지난 5월 30일 화요일 11시 <5월 봄날의 앙상블>로 첫 선을 보인 ‘이달의 공연’은 매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시즌1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가득 채운 관객들의 호응은 여느 주말 콘서트 못지않았다. 이 기세를 이어 오는 29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 시즌2 공연이 시작된다.

8월 첼로소년 조재형과 밀물현대무용단의 최정원, 이상엽 무용가가 선보이는 <보이는 콘서트,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9월에는 대금이누나 김지현, 가야금 유튜버 서예지, 클래식기타 황제 김진택, 색소폰천재 이준목의 4색 조합 <국악이 흐르는 클래식> ▲10월에는 테너 위정민과 소프라노 이결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웃음가득 뮤지컬 갈라> ▲11월에는 Trio MEG와 엄주빈트리오의 한 판 승부 <클래식과 재즈의 더 배틀>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 시즌1 공연을 본 관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쉽게 접할 수 없는 협연 공연이 매우 신선하고 환상적이었다’ ‘한 달에 한번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생각하고 보고 있는데 힐링이 된다’ ‘매번 새로운 연주자를 알게 되는 기쁨이 크다. 대만족이다’ 등의 다양한 관람평을 남겼다.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평일 오전시간의 브런치콘서트 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시간이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구로문화재단이 되겠다“ 고 전했다.

2023년 브런치콘서트 ‘이달의 공연’ 시즌2는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7세 이상이라면 전석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문의 : 구로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2-202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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