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행정의 전문성 강화와 청렴 조직문화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23년 하반기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2023년 하반기 청렴.감사 역량 강화 연수'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17~18일 이틀간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 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뢰받는 공정한 감사행정을 위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올해 전반기에 진행된 도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의 자체 감사 사례 145건을 분석하고, 하반기 발전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반부패·청렴정책 ▲확인서 질문서 문답서 작성법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대응 매뉴얼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감사원 수석감사관의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져 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고재술 감사관은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감사행정이 바로 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저경력 감사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해, 현장에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