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댕냥이 탐정소 오픈···“반려동물 상품군 강화”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롯데온은 23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1탄 – 간식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상품군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첫 번째 주제로 인기 간식을 소개하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의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롯데온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댕냥이 탐정소를 기획했다.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과 가장 좋은 후기 상품, MD 추천 상품 등으로 나눠 상품을 제안한다. 고객은 롯데온이 제안하는 상품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최근 반려동물 관련 용품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이번 댕냥이 탐정소 1탄-간식편에서는 올해 상반기 롯데마트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간식인 롯데마트 PB 껌말이/슬라이스/스틱과 1500개가 넘는 후기가 달린 닭가슴살 우유스틱껌 등 12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몰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승미 롯데온 반려동물상품MD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에서 관련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롯데온 댕냥이 탐정소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고 관련 상품 트렌드를 알 수 있도록 앞으로 차별화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