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디지털 행정 도약을 위한 ‘디지털 혁신전략 수립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디지털 혁신전략 수립계획’은 의성군의 8대 군정분야(항공, 신성장산업, 보건복지, 지역재생, 행정안전, 지역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에 대해 연구 활동 일환으로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은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산업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 분야의 디지털화에 대한 계획을 세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연구 활동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는 연구가 될 것이다.
현재 의성군은 △노지스마트 농업 △축산분야ICT융복합 확산사업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거점의 미래 푸드테크산업 발굴 △홀몸어르신 AI로봇 보급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용역은 의성군 디지털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이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디지털화가 필요한 군정사업 수요조사 및 각종 사업에 대한 디지털화 아이디어를 참고해 계획수립에 반영하고, 오는 11월 ‘의성군 디지털 혁신전략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디지털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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