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양평해장국 기흥IC점에 희망나눔 실천가게 1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용인특례시]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양평해장국 기흥IC점에 희망나눔 실천가게 15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구성·마북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구성·마북 도시재생 마을 목공가 교육’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교육생 30여 명과 주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의 성과와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6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마을 목공가' 교육은 △목공 지도 방법 △수공구의 사용법 △목공 기계사용법 △도마재 특성을 활용한 가공 △미니 수납장 조립 △창작물 제작 등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차례에 걸쳐 주최하는 ‘지역 마을축제’에서 목공체험 보조강사로 재능기부에도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갖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높은 주민참여도가 내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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