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토사 유출이 발생한 쌀재터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

쌀재터널은 마산합포구 현동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로, 이날 오전 9시경 토사유출이 발생해 현재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 시장은 “우선 물길을 바로잡고 토사물을 신속히 제거해 통행이 최대한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근본적인 부분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창원특례시는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통제하며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서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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