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인천항만공사 이사회가 인천한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8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이하 항만위원회)가 현장 중심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항만위원회는 다중이용시설 이용객과 현장근로자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한·중카페리 여객운송 재개 준비 현황 △하계휴가철 대비 여객 수송 대책 △태풍 대비 안전 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희진 항만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7개월간 중단됐던 한·중카페리 여객운송이 곧 재개될 예정이므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면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서해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여객을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 및 방역,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인천항 대조기 침수와 하절기 태풍내습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취약시설 보완조치 및 유관 업·단체 협조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찾는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아울러 인천항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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