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직원들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직원들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릴레이 캠페인이다.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체감 온도를 낮춰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먼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지난 4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근무복장 전면 자율화를 시행 중이며, 강성현 롯데마트·롯데슈퍼 대표이사 부임 이후 2021년부터는 여름철 반바지 착용도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개방형 냉장 설비에 개폐형 문을 설치해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는 '냉장고 문달기 사업'이다. 

롯데마트는 2021년 9월 청량리점을 시작으로 올해 8월 4일까지 68개점의 냉장 설비에 도어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1개 점에 추가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설치 이전과 비교해 전력 사용량을 30% 절감하고 있다. 이는 연간 1200만kwh의 전력량 절감 효과와 약 5500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롯데마트는 탄소배출 저감과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해 전국 50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 연간 9.2GW,  4인 가족 기준 약 2만50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기업에서 일상생활 속 실철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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