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이 9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중점 조치결과와 부서별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사진=의성군]
경상북도 의성군이 9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중점 조치결과와 부서별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사진=의성군]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9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중점 조치결과와 부서별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김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기한 곳도 다시한번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의성군 현재 태풍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밤까지 50~100mm의 비가 예보되고,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의성군은 태풍 ‘카눈’대비 비상근무 체제 돌입하고 재난에 취약한 하천변, 공사장, 지하차도, 잠수교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점검 및 사전통제를 실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의성군 현재 태풍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밤까지 50~100mm의 비가 예보되고,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사진=의성군]​
​기상청에 따르면 의성군 현재 태풍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밤까지 50~100mm의 비가 예보되고,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사진=의성군]​

또 인명피해가 우려될 시 인근 주민의 사전대피를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읍면별 봉사단체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현수막 등을 철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태풍 대응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시면서, 논둑이나 물꼬 관리,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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