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은 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20여명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북도 의성군은 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20여명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의성군]
경상북도 의성군은 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20여명 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의성군]

9일 군에 따르면 의성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부터 매년 수출액이 10% 이상 증가해 2023년은 전년대비 22% 증가, 1289만불을 달성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농식품 수출 물류비 전면 폐지에 따라 지역 내의 수출농가와 업체가 수출경쟁력 저하가 우려되면서 지속적인 수출확대가 이뤄지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농가 및 업체 등 수출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변화되는 해외수출 시장에 대응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출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검토해 조치토록 하는 등 농산물 수출업체가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신규사업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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