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판로개척·강소 소공인 육성 등 가구산업 발전 방안 모색. [사진=포천시]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인도네시아·태국 가구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번 가구 수출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태국의 방콕을 중심으로 포천시 가구 제조 소공인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상담했다.

이번 수출상담에 가정용가구 3개 사, 어린이가구 1개 사, 사무·교구용 가구 1개 사 등 총 5개 사가 참여해 약 80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수출컨소시엄에 참여한 가구소공인은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가구 시장현황과 제조 환경을 엿볼 수 있었다. 현지 유망 품목 및 가구 제품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동남아 가구 시장에 우리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넘어 해외 직접투자의 가능성을 느낀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코펀(KOFURN)’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포천 가구 소공인들이 국제 가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가구제조업 소공인 육성을 위해 포천지역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가구제조업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특화교육, 컨설팅, 협업활성화, 마케팅역량강화, 스마트환경구축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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