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정승렬 국민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왼쪽에서 네 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진행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에서정승렬 국민대 총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우상훈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왼쪽에서 네 번째)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민대학교와 함께 ‘그린(Green)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국민대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 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과 탄소 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주유소 미래 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주제로 한 ‘ESG 에너지 충전소’·행코(행복코끼리)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행코전용 서체 디자인 ‘Team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외부 이해관계자·지도 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20개가 선정돼 29일 시상할 예정이다.

우상훈 ESG추진 담당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친환경·ESG·탄소 감축·그린(Green)의 의미와 메시지가 열정 넘치는 국민대 학생들의 멋진 작품으로 구현됐다”며 “SK가 추구하는 ‘사람과 자연 모두에 좋은 그린’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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