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가운데)이 하동빛드림본부를 찾아 현장 발전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가운데)이 하동빛드림본부를 찾아 현장 발전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8월 둘째 주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와 함께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긴급 발전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8일 이승우 사장이 하동 및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현장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력 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관리 현황·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3대 작업 수칙 준수 등 여름철 폭염 대응 현황·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과 함께 북상 중인 태풍 대비 강풍 및 폭우 취약 개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앞서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 수급 대책기간동안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영진이 삼척·부산 등 전국 8개 사업소에 집중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이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의 내습으로 이번 주 최대 전력수요가 예측되는 상황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최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합심해 철저한 현장점검과 대비로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태풍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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