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시 전역(431.05㎢)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구축을 완료하고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 서비스. [사진=광주시]

이번에 서비스를 실시한 항공사진은 지난 4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 지형에 대한 시계열 관리는 물론, 국·공유지 불법 점용 확인, 과세자료 정비, 주택가격 조사·산정, 불법건축물 단속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객관적 증빙자료로 광범위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3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로드뷰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생활지리웹포털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항공사진을 검색·활용할 수 있어 광주시의 변화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광주시의 지형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매년 구축해 관리함으로써 투명하고 과학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해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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