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서울시‘메타버스 서울’의 시민 참여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제2회 메타버스 서울 3D 모델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메타버스 3D모델링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재단]
메타버스 3D모델링 공모전 홍보 포스터. [사진=서울디지털재단]

세계 도시 최초로 구축한‘메타버스 서울’은 지난 1월‘메타버스 서울’1단계 분야별 행정 서비스를 구현 후, 현재 2단계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 유저가 플랫폼 콘텐츠 창작에 참여하는 메타버스 시민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서울’에 탑재할 3D 모델링을 창작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출품 대상은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상징하는 오브젝트를 미래적으로 재해석한 3D 모델 창작물이며, 참가는 접수사이트에서 8일(화)부터 9월 14일(목) 오전 10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출품작의 주제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상징하는 명소(랜드마크)를 3D로 모델링한 창작물이다.

출품 접수는 출품작(3D 모델 창작물)과 함께 작품 소개서,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만들어진 작품 소개 콘텐츠, 개인정보 및 수상작 이용 허락 동의서 각 1부를 접수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70%)와 시민 투표(3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전문가 심사의 심사기준은 적합성(서울시를 상징하는 디지털 융합 콘텐츠), 창의성(스토리와 세계관의 창의성), 흥미성(대중의 흥미를 자극하는 아이디어), 전달성(흐름과 구체성)이다.

시민 투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후보작(9개)을 대상으로 작품 소개 콘텐츠를 재단 월디시민랜드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진행한다.

시상금 총 650만원으로,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5팀에게는 각 10만원을 수여하며, 대상 작품은 메타버스 서울 월디시민랜드에 3D 모델링이 탑재된다.

대상 1개 작품은 메타버스 서울 월디시민랜드에 탑재해 서울시 명소로 이동하는 포털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려상을 포함한 모든 수상작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울 전시관에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전시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3D 모델링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메타버스 서울에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창작한 랜드마크가 세워진 메타버스 서울이 글로벌 메타버스 관광 명소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메타버스 서울에 탑재한 시민 창작 3D 모델링 작품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콘테스트, 퀴즈 이벤트 등 시민들이 즐겁고 풍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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